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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m 응급실 '무응답'...다른 병원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 [지금이뉴스] / YTN

2024-09-13 622 Dailymotion

가까운 응급실을 눈앞에 두고, '응급실 과부화' 등의 문제로 다른 병원에 이송돼 의식불명에 빠졌던 대학생이 결국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(13일)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조선대학교 교정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20세 A씨가 일주일만인 전날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A씨가 쓰러진 곳은 조선대병원과 직선 거리로 불과 100여 미터 떨어진 곳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긴급 출동한 구급대는 조선대병원 응급실로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았고,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전남대병원으로 A 씨를 옮겼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조선대 응급실에는 응급 전문의 대신 외과 전문의 2명이 당직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긴급 수술과 다른 환자 대응으로 자리를 비워 전화를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현장 응급처치를 위한 원격 의료진료 시스템도 제대로 가동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A 씨의 사망에 범죄 연관성을 찾지 못했으며, 의료 기록 등을 분석·검토해 내사 종결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박선영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윤현경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91314270917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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